80년 중반을 지나면서 마포 쪽ㅔ 갑자기 빌딩이 들어서 길 양쪽에 가리더니 용산도 다르지 않았다. 한강로에서 삼각지 쪽으로 바라다 보면 목멱이 협소하게 보인다. 겨우 송신탑만 보일정도로 사진은 역으로 올라가면서 내다 보니 이러하였다. 오래지 않아 저 하늘이 보이는 공간도 가려질 듯하다. 역 내에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 보는바와 같이 대상 최우수상이라고 붙어있다. 돌아 봤는데 왜?라는 의문이 간다는 것이다. 왜? 대상이지? 왜? 최우수상이지? 나머지는 왜 뭐 때문에 장려상이라는 딱지가 붙은 것이지? 1, 2, 3, 4,를 가릴 게 아니고 왜? 이러하다는 설명이 있으면 어떨까 싶다. 예전에 ㅅ회사에서 일등을 말할 때 그렇게 공격을 해대더니 아쉽기만 하다. 왜? 왜? 왜를 생각해보자! 그림을 못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