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중반을 지나면서 마포 쪽ㅔ 갑자기 빌딩이 들어서 길 양쪽에 가리더니
용산도 다르지 않았다.
한강로에서 삼각지 쪽으로 바라다 보면 목멱이 협소하게 보인다. 겨우 송신탑만 보일정도로
사진은 역으로 올라가면서 내다 보니 이러하였다.
오래지 않아 저 하늘이 보이는 공간도 가려질 듯하다.
역 내에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 보는바와 같이 대상 최우수상이라고 붙어있다.
돌아 봤는데 왜?라는 의문이 간다는 것이다.
왜?
대상이지?
왜?
최우수상이지?
나머지는 왜 뭐 때문에 장려상이라는 딱지가 붙은 것이지?
1, 2, 3, 4,를 가릴 게 아니고 왜? 이러하다는 설명이 있으면 어떨까 싶다.
예전에 ㅅ회사에서 일등을 말할 때 그렇게 공격을 해대더니
아쉽기만 하다.
왜?
왜?
왜를 생각해보자!
그림을 못 그렸다는게 아니고 평가를 하자는게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다른 그림들도 잘 그렸던데
이유가 있었으면 한다는 생각이다.
예전에 역 주위에 심야다방이라는게 있어서 뉴스에 단골 소재였다.
굳이 있어도 될 심야다방
인민 편의를 위해서 있었어야 할 필요 불가결했던 시설
편의점, 카페, 대기를 지루하게 하던 것이
있기 때문에 기다림이 지루하지만 않은
선진국이란?
약자가 편안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했다던가?
아니 KTX가 생긴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편의 시설이 이렇다는 말인가?
시내 버스만도 못한
언제 바뀔지 궁금하다.
저분은 직원인 것 같은데 배려는 고맙지만 또한 당연히 할 일을 하는 것이겠지만
아침 이른시간이다. 시간과는 관계가 없겠지만 그래도 자동으로 편의를 제공해야지
인위적인 편의라니 아쉽다.
열차에 승차승강시설을 장착하여 장애인 편의를 도와 주는게 낫지 않을까?
이 때가 20세기가 한참 지난 때인데 아직 저렇다니
20세기가 20년 중반이 되었다.
과연
우리나라가 복지 선진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