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산 인왕산 목멱산 백악산ㅡ내사산
인왕으로 넘어가는 4월 초하루의 해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범벅이 되어서 멀리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십여 리를 내다 볼 수 있는 거리다. 24절기 중기와 절기사이인 청명을 앞두고 해는 안산과 인왕산 관세음보살의 얼굴 넘어로 넘어가고 있다. 목멱산(봉화가 최종점에 닿는 남산) 안산(의주에서 마지막으로 닿는 봉수대가 있던 안산) 해가 넘어가는 오른 쪽이 인왕산 오른쪽 높은 산이 백악산(북악산) 그 앞에 낮은 산 줄기가 흔히 종묘라고 일컬어지는 태묘 이다 타락산에서 본 인왕산 낙조 북악산 아래 둥근 원호가 응봉(창덕궁으로 내려 오기전의 산) 먼산이 북한산 보현봉 꽃핀 곳이 타락산이다. 서울의과대학교, 치과 대학교 , 간호과대학교 좌청룡 타락산의 끝인 흥인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