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摩碑雨洗書[풍마우세] 금석맹약이라고 했던가? 쇠도 녹이 슬고 돌도 비바람에 씻기어 흔적을 가늠하기에 이르니 어느것 하나 영원한것 없더라만 사람의 신의는 살아있는 한 영원할지라 그도 마음이 서로 통할 때에는 그러므로 이쯤해서 함석헌선생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라는 글귀가 생각이 난다. 그 사람을 .. 묘 2013.10.01
소릉지 석물 현덕왕후 권씨 소릉지 석물이라고는 하나 오백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풍마우세의 기력에 석물은 허물어져 간다. 비가림이나 건물안으로 들여서 보관함이 어떻할까? 차라리 그대로 땅속에 있었으면.... 묘 2013.09.25
순흥 안씨 의 성삼문 인 중학교 때 물상 선생님 00 님이 계셨다 으레 학생들은 스승께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댔다 스승께서는 물러 터진듯 보여도 손은 매우셨다. 잘못하는 학동이 있으면 엄하게 다스리신 분 그런데 야한 이야기도 하셨고 교훈이 될 만한 말씀도 하셨다. 저 글자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당.. 묘 201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