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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리 멍우리 협곡 임도

임도는 원래 있던 것이 아니고 관광이나 목적을 가지고 만든 길이었다. 사륜구동은 얼마든지 오르내릴만 한 길이다. 누가 잘못한 것인지??? 나무가 더 오래 그자리에 붙박이로 살아 온 것 같은데 인간이라는 것이 배수구를 나무 쪽으로 쏟아지게 했다. 물을 아무리 좋아 한다 하여도 여름에도 그다지 반길 일은 아닌 것 같다. 지난 겨울에 얼마나 시렸을까? 물이 나무로 떨어지는 저런 시설을 한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까? 활엽수이다 보니 낙엽지고 난 뒤에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서 멀리 보면 흡사 살발라 먹은 생선뼈(가시)같다. 물이 고요히 흐르면 맑아서 겨울과 같지만 한여름엔 장마나 호우로 인해 물량은 많아지나 흐려서 흙탕물이 되어서 보잘 것이 되어버린다. 세상이 골아서 내에도 물이 찰름찰름하여 주위와 어울리고..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대중교통

대중교통이란? 으례 대중을 위한 수단 아니었던가? 대중이란?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되는 것이다. 고일리 청해사 삼거리에서 할매 두 분이 버스를 타려다가- 아마도 그 할매들은 글씨를 알았던가보다. 차를세워 놓고서 타려고 하다가 본인들 가는 방향의 버스가 아니었던가보다 미안해 하면서 손사래를 친다. - 반응이 좀 공손치 않았다. 같은 행정구역의 권역인데 위 버스와 아래 버스는 길이 다르다. 아래 버스는 저기가 종점이다. 삼거리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마을 (10여 가구- 인근 등산로도 있는데)은 있는데 버스 정류장은 없다 그러므로 기사임의로 승객이 내려 주세요 하면 아무데나 내려주는 어쩌면 시골(마을버스)에서는 필요하긴 한데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코메디 아니냐규? 좀 모자라던가?

국밥이라는게 한국의 식음방식인데 뭔 -나가사끼- 까지 언급을 하는지 라면이 상업용이다 보니 업체에서 '나가사끼 짬뽕'이라는 라면을 생산 유통시켰던... 중식당에서는 짬뽕이 일본에서 시작되었다(실질적으로 일본에서 지삭 되었다 하여도 일본 주재 화교들의 창의식음으로) 하여 그것을 나가사키짬뽕이라 하지는 않는다. - 주로 백짬뽕이나 매운짬뽕 안매운 짬뽕 등으로 구별하여 말한다. 대체적으로 중식당의 음식이 일본에 비롯 되어 들어 왔기 때문에 우동, 짬뽕, 볶음밥 등이 그러하고 하는 것이 다수설이다. 대체로 우동을 우동이라고 하지 않고 따루멘(大滷麵)이라고 하여서 전표를 '大' 자로 짬뽕은 대개 짬뽕이라고 하지만 초마멘(炒碼麵) 이라한다. 대략 그렇다는 얘기다. 그런데 뭔 한식을 다루면서 거기에 왜색를 덧씌워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