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재미있는 광경이다. 나의 이득을 위해 너희는 참아야 돼 남의 개인 일정을 밟아 버리고, 나는 사사롭다 하겠지만 나만 정류장에 발을 동동구르지만 않았다. 와야 될 버스가 1시간 동안 오지를 않았다. 다른교통 수단을 동원하면 되겠지만 거기 가는 버스는 그 버스 하나 노선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일정을 포기하다. 히잡을 쓴 외국인이 저게 뭐냐고 한다. 답을 못했다. 가야할 데를 못가고 엉뚱한 곳을 가고 있는 중 마침 탄것이 급행인데 그것 마저도 가야할 곳을 정작 못가는 비빔밥 7,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