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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중

丫凹丰凸㐃 2022. 12. 3. 14:11

 

참으로 재미있는 광경이다. 나의 이득을 위해 너희는 참아야 돼

자발인지 타발인지는 몰라도 젊은이들이 소중한 휴일에 나와서

남의 개인 일정을 밟아 버리고, 나는 사사롭다 하겠지만 나만 정류장에 발을 동동구르지만 않았다.
와야 될 버스가 1시간 동안 오지를 않았다. 다른교통 수단을 동원하면 되겠지만 거기 가는 버스는 그 버스 하나 노선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일정을 포기하다.

히잡을 쓴 외국인이 저게 뭐냐고 한다. 답을 못했다.

가야할 데를 못가고 엉뚱한 곳을 가고 있는 중
마침 탄것이 급행인데
그것 마저도 가야할 곳을 정작 못가는

 

비빔밥 7,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