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5

세상은 말이다. 뗑굴게 뗑굴게

살어야 어디 SNS를 보는데 고양이가 사람이 책보는 앞에 있다가 졸고 있는 그림이 있었다. 종교 시설과 책과 관련된 곳이나 책을 보면 유난히 졸린 곳 주로 인근(이니근이라지만 그다지 가깝지도 않은) 도서관을 다니는데 종로 도서관,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을 다니는데 당연히 도서관에서는 조용한 가운데 책장 넘기는 소리만 들려야 하거늘 나부터도 요즘은 랩탑을 가지고 다니고 타자를 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시끄러운 그러나 요즘 도서관은 용도에 맞는 사용실이 분류되어 있다. 웃기는 것은 랩탑 전용실인데도 자기 잘 못들어와 공부를 하면서 타자 소리가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억지를 쓰면 이긴다는 어거지가 통한다고 생각되었던가보다. 곳은 종로도서관에서 남측으로 바라다 본 아기자기한 꾸밈이 예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19

할매 면박을 당하시다

전철에서 할매 셋이서 수다를 떨어대길래 자리를 멀리 옮겼는데 다른 할매들이 또 타더니. 하나는 건너편에 앉고 둘은 이쪽에 앉아 떠들어 댄다. 오늘은 (같은 일행이 아닌)할배들도 떠들어 댄다 무임승차라 멀리도 간다만, 이것은 무임승차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소양문제이다. 연신 전철 안내방송에 나오지만 그것은 나와 관계 없어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힌... 공공적인 장소라는 것을 인지 못하는 버스를 환승하고 목적지를 가는데 할매가 떠들다가 기사에게 면박을 당했다. 할매인지라 측은하다는 생각이.... 시골 버스이기에

카테고리 없음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