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절골 깊은 골짜기 하늘이 안 보인다. 경사가 급하다. 나무가 무성하다. 돌과 모래사이로 낙엽진 골에 맑디 맑은 깨끗한 물이 흐른다. 라면을 끓여먹고 싶다. 라면이 없으니 두손으로 물을 그러모아 퍼 마신다. 카테고리 없음 20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