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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절골 깊은 골짜기

丫凹丰凸㐃 2018. 5. 31. 17:58



하늘이 안 보인다.

경사가 급하다. 나무가 무성하다. 돌과 모래사이로 낙엽진 골에 맑디 맑은  깨끗한 물이 흐른다.

라면을 끓여먹고 싶다.

라면이 없으니 두손으로 물을 그러모아 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