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도서관 2

세상은 말이다. 뗑굴게 뗑굴게

살어야 어디 SNS를 보는데 고양이가 사람이 책보는 앞에 있다가 졸고 있는 그림이 있었다. 종교 시설과 책과 관련된 곳이나 책을 보면 유난히 졸린 곳 주로 인근(이니근이라지만 그다지 가깝지도 않은) 도서관을 다니는데 종로 도서관,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을 다니는데 당연히 도서관에서는 조용한 가운데 책장 넘기는 소리만 들려야 하거늘 나부터도 요즘은 랩탑을 가지고 다니고 타자를 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시끄러운 그러나 요즘 도서관은 용도에 맞는 사용실이 분류되어 있다. 웃기는 것은 랩탑 전용실인데도 자기 잘 못들어와 공부를 하면서 타자 소리가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억지를 쓰면 이긴다는 어거지가 통한다고 생각되었던가보다. 곳은 종로도서관에서 남측으로 바라다 본 아기자기한 꾸밈이 예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19

공부 못하는. 닌가니. 꼭

남산 도서관이 쉬더라! 도로 진입로에 휴관일을 세워 놓지 좀 생각도 못하고 로비까지 갔다가 뒤 내려온 길 건너에 용산 도서관이 있어서 갔더니 거기도 쉰다네! 용산은. 14일까지 공사한다고 한다 어느 도서관을 가도 무슨 상관이 있으랴만 남산도서관에서 읽던 책이 있어서 용산 도서관을 나오면서 관악산을 바라보노니 이중울타리가 견고하다. 아카시 꽃 떨어진지가 언제던가? 다시 아카시 필 때가 그 언제던가? 150일 남았다네! 관악과 삼성만 보고서 가노라메 아이구 추읍다. 종로로 갈까유 구로로 갈까유 아이구 남산은 오늘 2주차 휴일이라네 時衣와 肥邑이라네! 그래 동지달 짧디 짧은 날이 무진장 찌다랗기만 허네그랴! 그래도 하늘은 내편이던가? 맑은 하늘에 내리쪼이는 빛은 무엇을 도와 줄까요대왕 시대에 그지가 쬐던 양 ..

카테고리 없음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