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창일연할 연, 물이름 계
溎= 漲(불을 창) 溢(넘칠 일)하다. 물이 불어 넘치다. 물이 넓은 모양
이걸 애석하다고 표현 하는 말이 맞을 듯
이곳을 답사 끝나고 길로 나오니 멀리 귀부 비석이 보였다.
뭐지?
누구네 조상의 자랑거리에 해당하는?
하천 정비에 대한 기념비?
아하~!
슬픈역사의 위령기념비였다.
봉황리 갑신년 수해 사망자 위령비
명단이 뭔가가 엉성했다.
아니 요새도 이런가???? 많이 의아했다.
비석이 요즘에 한것이기도 하고
알고 보니 그게 갑신년 1944년의 일이었다. 맨 아래 성명 미상이라기에 이른바 캠핑을 왔다가 물에 휩쓸렸는가? 싶었다.
이름 배열들이 뭔가가 이상했다.
꼼꼼하게 대개 내용을 읽어보는데 읽어 보기 前이었어서
만 80년 전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