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보니 두 묘가 나란히 있으매
그에 비석이 있으되 이름(諱)이 없다.
비문은 씁쓸한
학생부군지(묘) 라고만...
아주 평범하였으니 학생이라고만 새겼을까?
저리 보존이 되었으니 후손도 있겠고 생전에 불리던 이름도 있었을 것인데
길가다 보니 두 묘가 나란히 있으매
그에 비석이 있으되 이름(諱)이 없다.
비문은 씁쓸한
학생부군지(묘) 라고만...
아주 평범하였으니 학생이라고만 새겼을까?
저리 보존이 되었으니 후손도 있겠고 생전에 불리던 이름도 있었을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