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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아침

丫凹丰凸㐃 2013. 8. 15. 07:51

 

35년간 잘 나갔던 사람도 있을게고

핍박으로 고통스런 날을 보내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부글부글 가마솥에 물이 고아지듯

무더위에 35년만에 단비를 만난듯

감로수를 맛본 사람도 뜨거운 불을 맛본 사람도

하늘을 올려 보았을것이다

 

길게도 영원할 것 같던 타의지배

 

그러나 길지도 않았던 영욕을

짧은게 사람의 삶이란 것을 알았었다면 그리 살지는않았을 것을

 

다시 광복절의 아침을 받으며 금곡으로 간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