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두라. 그 학교가 교문을 막은 이유를 모르겠느냐?
너의 너들의 탓이란다.
원래 비개방했던 곳이 아니란다.
개방을 해줬더니.
온갖 패악질을 해대서 막아놨단다.
너네들 방금도 목소리 크게 떠들면서 지나 갔자누.
이곳도 사람이 사는 동네고 조용히 살아가는 곳이고.
학교이고 학생들이 있고.
그렇단다.
무식한 인간들아
개방을 해줬더니.
쓰레기 버리고 떠들고 놀이공원인양 하는데 너희 같으면 개방해주겠냐
국외인 관광차원에서라도 개방하는 것이 좋겠는데
이를테면 너희들 한테 데인거다 알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