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9,0원
냄새를 잘 못 맡는 내코에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탄내가 확 풍겨온다.
젓가락으로 긁으니 아래가 눌었다
숟가락으로 긁으니 안 떨어진다
고민을 했다. 말할까 말까
결국 말하지 않고 먹었다 오전시간이고 아직 본격적인 영업시간 전이었기 때문이다.
먹고 계산하고. 그냥나오려는데 묻는다
맛있게 먹었냐고 ㅡ아니요 하고 대답을 했더니
반대로 듣겠다길래. 정말이라고 했다
바닥이 눌었다고 탄내가 확풍긴다고
쩝
글쎄다싶은
육개장 거시기가 있나.?
제대로 하는 집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