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겸사 책을 보고 있다가 일을 보기 위하여 가다가 보니
옛 시조들이 절로 떠오르는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 라는 길재 作 --- 이게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보다.
경복궁도 그러하지만
뒤편 청와대도 그러하다.
경찰들이 지랄 맞더니- 유독 그런 때가 있었다.
칠궁권역 - 저 건물은 없어져야 할 산도 가릴 뿐만 아니라 조선의 문화유적을 침해하는 건물이다.
고즈넉 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도심에 있는 건축물이지만
시골 어느 곳인양한 집이다.
내부는 전과 다르게 개조 되고 있는 집이다.
개조는 개조인데
옛집의 형태로 고쳐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