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목욕탕
노숙자들이 씻을 수 있게 하는
저 열려 있는 문 안에는 가스통이...
창문안에는 몇몇사람들이 씻고 있는 중이었다.
복지라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어제 815 모임이 있어서 금곡을 갔다가.
어느 분이 복지사 현장교육을 갔었는데 일부 복지사가 그 환우분을 인격모독하면서 일처리를 하더라고
보고 있는데도 저러는데 안 볼 때는 얼마나 더 하겠느냐고
그것은 인권의 문제이다.
태어 날 적에는 어느 누군가의 집안에 금덩이 복덩이로 아낌을 받다가.
그가 아플래서 아픈 것이 아닐진데
이름하여 복지사라는 사람들이 귀찮다는 인식으로 함부로 대하는...
그가 의식이 있어도 그러하고 의식이 없어도 그러한
이름하여 환자인데
부끄러움도 있겠고 생각이라는게 있는데
그 환우가
이를테면 실례를 했는데 그 처리를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민망함을 주고 망신을 주고
그래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누가 아프고 싶어서 아프겠는가?
치매가 오고 싶어서 오겠는가??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아야
그 봉사를를 하는 사람들은
인권과 복지를 생각하면서 해야.....
참으로 고마운 사람들이 많은데.... 눈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