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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 앞에서

丫凹丰凸㐃 2022. 7. 19. 13:12

조선 능역 앞에서는 의례(義禮-으레) 갈비집들이 나레미서서 영업들을 하는 것이 많았다.

근데 광무제 고종 홍릉 앞에는 다른...

전에 예식장이 있다가 없어지고 난 뒤로 이석영광장이라는 지하시설물이 들어섰다.

저마다 사람들이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겠지만

문화재를 생각하는 나는 글쎄다 하는 

길 건너 편에다 했다면 조금은 떨어진 곳에 했다면 어떘을까 하는

지하에 캬페가 있다.  거기 한켠에는 이석영 관련 시설을 하였다. 1/2만 둘러봤는데

커피를 마시다 보니 문득. 천장 가로대(대들보 랄까) 휑하니 비어있어서.. 그림좀 그린다는 사람중 누군가가

광복운동을 하신 분들의 사진 보다는 초상화로 그려 거는 방편은 어떨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대표적으로 효창원에 계신분들... 괜찮은 생각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