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의 도시는 저 만큼에 있고

丫凹丰凸㐃 2013. 8. 10. 16:56

 

고령부원군 손자 신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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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은 수풀에 가렸구나

 

칠월 지리한 장마는 끝이 났것만 번개에 천둥을 동반하여

내리붓는 비를 피하여 오후 출타이나

 

흐르는 땀을 주체 할 수 없어라

 

수풀 속에서 온갖 매미 한파수 시름에 세속을 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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