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나가느라고 부지런을 떨면서 나가다 보니
남의 집 창가에 호박과 호박꽃이 탐스러이.....
너는 앞날이 짧구나!!!
하는 옛 선인의 말이 생각이 난다.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
곧 가을이니(22일이 추분이여~~) 서리도 올게고...
저 호박이 성글어 씨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수학도 못하던 내가 확률을 말하고 있다)
아무튼.....
서라벌내지 서울
경성 장안
인왕산이 맑고도 깨끗한 하늘과 잘 어우러진...
꽃이라는게 하루 한나절 반나절 만에 피었다가 져버리는
호박 꽃이 인간에 이로운
좋은 동무와 같은
천년을 두고 변치 말아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