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과 많은 움직임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협력과 수 많은 사람들의 사사로움으로
수고로움으로 우리는 변하고 원형질을 따로는 유지하면서
원형질만큼이나 남기고서 인간스럽게 산다
원하지는 않았을까?
원하는데 뜻대로 아니 된 것일까?
아니면 원래의 원함인데
과객이 멋대로 해석해 붙인 것일까?
대뜸 생각 나는 것이 앙부일구[
때[시점]는 맞으나 렌즈가 반대 방향으로 찍힌 상태이고 판아래에 기둥도 있다
그러므로 약간은 의도된 사진이다.
癸巳秊 舞天 未時
2013 10 21 15 08
때 가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