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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일기

丫凹丰凸㐃 2013. 10. 22. 12:59

많은 생각과 많은 움직임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협력과 수 많은 사람들의 사사로움으로

수고로움으로 우리는 변하고 원형질을 따로는 유지하면서

원형질만큼이나 남기고서 인간스럽게 산다

 

원하지는 않았을까?

원하는데 뜻대로 아니 된 것일까?

아니면 원래의 원함인데

 

과객이 멋대로 해석해 붙인 것일까?

 

대뜸 생각 나는 것이 앙부일구[]--- 무식하다 남탓하지 말고 공부를 하심

때[시점]는 맞으나 렌즈가 반대 방향으로 찍힌 상태이고 판아래에 기둥도 있다

그러므로 약간은 의도된 사진이다. 

 

癸巳秊 舞天 未時

 

 

2013 10 21 15 08

때 가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