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쪄 죽겠단다

丫凹丰凸㐃 2019. 7. 5. 17:10

 

 

 

 

시장이란ㄴ이

구청장이란ㄴ이

동장이란ㄴ이

 

뭐하고 자뻐졌는지

 

버스정류장을 만들어도 어찌 저 따위로

버스 시간표도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없고

정류장을 세운지 얼마 안된다도

급한대로 이정표는 있어야 길손들이 갈량을 할게 아닌감?

명색이 군도 아니고 시인데 버스가 시골길에 다니 듯 한다.


말 아니하고 얌전히 있으니 보따리로 보이나

 

아주매. 할매 들이 딱하다

할딱 할딱ㅡㅡㅡ 쪄 죽겠단다

비교적 젊은 나도 쪄 죽겠다

겨울에는 얼어 죽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