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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丫凹丰凸㐃 2018. 8. 25. 00:02



정상적으로 가는 전철을 타고 가다가 의정부에서 급행이 지나 가간다기에 얼른 갈아타고

어딜가나 젊은 사람이 없다. 대학교 인근이나 되야 학교 가느라고 보일까

전신이 로인이다.

그냥 일반적으로 아는.. 무임승차라고 하던데 오늘 보니 카드를 찍고 나간다.

내가 뭐를 잘 못 알고 있는거지? 저기서 나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


점심 때는 훨씬 넘었기에 밥을 먹고자 포크커틀릿(돼지고기빵가루 묻혀튀김)을 먹고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마이크를 잡더니 노래를 부른다.

김광석이 부른 서른즈음? 인가??

아무튼 그 노래- 부르는데 눈 길 한 번 안 주다. 노래 끝나고서 드럼도 친다.

밥이 임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고거참

그러고 노래르 하필 그 노래를 골랐을까?

잘가시오 안녕히~ 라나? 노래라는 것은 장소와 때를 가려서 불러야 하는데--- 뭐 다름 것이라기 보다 묘를 찾아가는 길인데... 그것에 대한 그것인가?

잘 가시오 안녕히~

콩 밭이다. 이곳이 공단 들어선다는데 농민들은 반대 한다고....

먹거리 생산하는 곳에 협의도 없이 공단을 들인다고....




3번 국도 지나가는





마침 태풍이 지나가고 여운이 남아 있기는 한데 서울에서는 아니 요전에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까지 멀쩡했던 날씨가 이슬비가 오다가 말다가

게으른 사람 일하기 싫은 만큼만 비가 오는



누가 그랬던가 자갈 논을 팔아서 공부시켰다고

여기야 말로 자갈밭이다. 주위에 전신이 콩밭이다.




율무도 많이 심었더라.

옛날에는 염주라고 불렀는데

비가 내리는 - 버스는 만원이다.


시장도 매장도 없는 동네라 슈퍼에서 3단 우산이라고 6천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