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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

丫凹丰凸㐃 2018. 5. 29. 19:39


이 전봇대가 저 먼지에 뒤덥혀 쌓인 먼 훗날에 너 용도를 모르는 후인은 뭐랄까?

무엇을 하던 물건인고?

그 유명한 영화였던 무엇에 쓰던물건인고? 할 날이

연한 줄기가 시큼달달하던 우리지역 지방에서는 "시엉"이라고 불리웠던

아마도 경기 일원에 표준말은 싱아였던가보다.

소설가 박완서가 쓴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