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것은 소중한 것
어느 목숨하나 소중치 아니한 것이 없으랴
겨울에도 생명은 살아있어 봄을 준비하고 여름을 피워내는
다시 갈 거둠과 겨울감춤을 반목하면서 유전자를 남기고 전하고
목숨이 하늘에 맡겨서 다한 경우도 있을게고 피치못하여 그러하지 않은경우도 많다는
답사를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는 습관으로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그래야 찾을 수 있는
그러기에 길 가다 우연히 고개 돌려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풍경이 저리하다.
나무가 말라죽었다. 일부 싹이 든데도 있으나 대부분이 죽었다.
살고자 나왔을 나무생명이
올 해를 못넘겼다.
오래전엔 유난히 추운겨울이면 감나무가 싹을 못 틔워 감이 흉년으로 이어지고 했었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북방한계선이 고위도로 올라간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