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이 바뀌어 조각 되는 경우는 많이 보아왔는데 할아번지 휘가 앞뒤로 바뀐 것은 처음 보네요
당장 만들어 진것은 아닌 신도비 한 기에 1천만원 정도 준다는 얘기들을 듣고
(이 그림들과는 무관한 - 10여년 전에 만든 신도비 1기에 1천만원이라는 증언이 있었다.
덧 붙여 사당 건립에 1억이 든다는 10년 안쪽에 들은 말이 있었다.)
누구의 실수 이려나?
종문의 실수이려나? 석공의 실수이려나?
3자의 입장에서 볼 때 석공의 실수라고 보기에는.... 좀 뭔가
만사 불여튼튼이라고 소비자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 봤어야 할 일이다.
오늘의 오탈자 비문을 본게 서너 개 이다.
옛날의 신도비나 묘비갈 등의 그것에는 오탈자가 극히 드믄데
요즘의 비문 글은 오자 탈자가 왜그리도 많은지
비문 중에 흰 글씨 감사(監司) 부분이 수정 된 (인근 다른 신도비)
유(兪)자의 오타 제단 비
조선시대에 수 작업으로 하면서 더 실수가 많아야 할 법 한데
오히려
기계작업을 하는 요즘에 이런 일이 허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