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선(1730~1761)은 숙헌공(肅憲公) 조돈(趙暾)의 아들로, 서사(筮仕)로 관직에 진출하였고 여러 고을의 수령을 거쳐 성주목사(星州牧使)를 역임했다.
봉분 주위로 혼유석(魂遊石),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망주석(望柱石)이 배치되어 있고 최근에 석양을 새로 세웠다. 묘역 오른쪽 아래에 있는 묘갈은 높이 279.5cm이며 높이 50cm의 지대석으로 받쳤다.
비신은 대리석으로 만들었고 판돈령부사(判敦寧府事) 조기영(趙冀永)이 비신 앞면에 피장자 신원을 썼다.
묘갈문은 윤치수(尹致秀)가 짓고 이근우(李根友)가 글씨를 썼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진선묘 [趙鎭宣墓]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