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남 상국 채제공 서 (同生娚)
획수 10획 부수 女(여자녀, 3획)
채제공 간찰(蔡濟恭 簡札,1757년)
- 2014-03-07 2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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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7년(영조 33) 8월 26일 채제공이 아버지 채응일에게 올린 답장이다. 채제공은 이해 6월 이천부사(伊川府史)로 임명되었고 채응일은 동해를 유람 중이었다.
가족의 안부와 함평이씨(咸平李氏) 이태운(李台運)에게 시집 간 누이의 소상(小祥) 날짜를 결정하게 된 연유를 알려 드리고 아버지께서 여행을 마치면 자신이 있는 이천으로 오실 수 있는지 여쭈었다.
간찰 특유의 자유분방한 초서 연면체로 채제공은 선서(善書)자임을 알 수 있는 서적(書蹟)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