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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월리

丫凹丰凸㐃 2016. 8. 26. 16:47

 

 

 

 

 

 

 

 

 

 

 

 

 

 

 

 

 

 

 

 

먼산 아지랭이피던 날은 저물어

어느덧 추수동장의 계절이 미끌어져 왔네

갈길이 나그네는 머나

무슨 미련이 남아 충이는지

 

뒤에 신갈나무 도토리 여물때 멀었것만

앞에 노랗게 익어가던 더위는 갔으니

 

파아란 추동계절만 남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