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점
버스종점이자 회차지점이다.
동네 사랑방인듯
캔맥주도 마시고 향초도 사고
국외인 둘이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봉지에 뭔가를 사들고 간다.
빨간 의자에 앉아 캔비주를 마시면서 그 국외인을 보며 하는 말이 오랜만이다 란다.
한국화를 보는 듯
능소화를 처음 본 것이 실습을 나가서 들판 어느집 담장에 핀 것을 보고 무슨 꽃이지?? 했던
그 때의 마음속 약속은 아직도 진행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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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 물건을 파는 곳인데 지나가다
이것이 마치 요즘 더위에 많이 팔리는
팥빙수 같더라는.... 과일을 채워놓은 것인데
속담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즐기는 것은 아닌데... 하도 더우니 절로 생각나는 시원한 것.....
개미소굴
갈등의 갈(葛) 덜굴이 한 발짝을 못나가게 얼크러지고 설크러진
요즘 돈 많아 주체를 못한다는 곳의 지자체 관할이다.
소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지만 진입로에서 부터 사충의 위협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2016 08 01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