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하서의 하늘

丫凹丰凸㐃 2015. 7. 16. 03:22

 

 

 

정신을 어디다 놓고 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기억을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인지 참으로 모를 일이다.

 

아직은 한참 젊은 나이 대 임에도

답사를 갔다 오고도 그 곳을 답사계획 잡아서 다시 다녀온

아니 그 곳 현장에 가서도 왔던 곳이라는 것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산 넘고 물건너고 남의 논과 밭과 집 옆을 지나며 아쉽게 지나가도 되느냐고 물어서

흡사 50~60년대 부랑아 인듯이

아마도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하서 김인후 

 

사돈도 역대 권력가들이 자식을 주고받아 한 집안이 되는 일은 흔하였듯이

일상에도 그게 

왕실과 사대부간에도

권력을 쥐고 당파를 지어서도 그들은 서로가 사돈이 되고 사돈이 되고자 하였다 

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도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