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나서지 말고 뒷짐지고 바라보다가
丫凹丰凸㐃
2021. 3. 22. 23:50
정겨운 할미꽃이다.
할미꽃이 놀림이 되었던 시절도 있었다는
벌써 그 나이가 당도하여 훨씬 하얀 머리칼이 이와 같으니
뭇 이땅을 살다간 선인들이 노래를 만들어 불렀던 그것이 당도하여
막을 수 없이 흐르는 세월
이쯤에서 서산대사 휴정당의 회심곡을 생각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