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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지 말고 뒷짐지고 바라보다가

丫凹丰凸㐃 2021. 3. 22. 23:50

정겨운 할미꽃이다.

할미꽃이 놀림이 되었던 시절도 있었다는

벌써 그 나이가 당도하여 훨씬 하얀 머리칼이 이와 같으니

뭇 이땅을 살다간 선인들이 노래를 만들어 불렀던 그것이 당도하여

막을 수 없이 흐르는 세월

이쯤에서 서산대사 휴정당의 회심곡을 생각하여 본다.

 

 

 

 

 

 

 

가만히나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언쟁에서 아는 사람이 진다고 햇던 고사가 생각이 덧나는 시간이다.

 

무인의 무덤에는 무신을 세운다고?

문인의 무덤에는 문신을 세운다고?

 

그냥 일기장에나 썼으면 좋을 내용을 입밖에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보시다시피 그림에는 그림이 이러하다.

설명은 생략하나 그림을 보는 사람이 뭔지 스스로 알아보길 바란다.